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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론칭 10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4-19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게임 위상을 한껏 보여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온라인게임이 아닌 모바일게임 장르로 , 그 것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10년 이상의 "런을 기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서머너즈 워'가 그 같은 일을 해 낸 것이다. 국내에서는 '리니지류'의 MMORPG 게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해외시장의 분위기는 우리와 다르다는 것이다.

'서머너즈 워'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RPG 게임이다. 빼어난 그래픽과 스토리로 론칭되기 무섭게 큰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이끌어 내는등 쾌속질주했다. 그리고 작품 출시 3년만에 누적 매출 1"원을 달성했다.

주목할점은 미국 중국 등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매출이 고르게 나왔다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아시아 유럽지역의 '서머너즈 워' 팬들이 적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모바일게임 하면 '서머너스 워'를 외치는 젊은 팬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현재 이 작품은 누적 다운로드 2억건 이상, 158개 지역 게임 매출 순위 톱 10 기록, 164개 지역 RPG 매출 1위 달성, 누적 매출 3" 4000억원이란 각종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머너스 워'에 대한 이같은 팬들의 뜨거운 반향은 무엇보다 게임의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의사 소통이 주효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실제로 컴투스는 해외 팬들을 위해 현지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피드백 방향을 모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게임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대규모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컴투스의 이같은 노력의 반응은 이쪽저쪽에서 나타나고 있다. 유럽의 한 지역에선 정체 분위기 속에서 상향 방향으로 역주행할 만큼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컴투스에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다.

그러나 여기에 만"하지 말고 제2, 제3의 글로벌 흥행작을 기획하고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모바일 게임 내수 시장 규모가 너무나 작다. 또 침체돼 있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으로 반드시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구촌 정서에 맞는 게임기획과 게임 개발이 절실하다 하겠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서머너스 워'에 버금가는 작품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머너스 워' 의 성공 사례를 통해글로벌 게임 시장에 도전하려는 작품들이 이 쏟아져 나왔으면 좋겠다.

다시한번 컴투스의 '서머너스 워' 서비스 10주년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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