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멀티플랫폼 게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에 새로운 영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월드와의 첫 콜라보 영웅 ‘리나’를 공개했다. 기병과 방어에 특화된 영웅으로 부대 생명력을 증가시키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격에 특화돼 적군 공격 시 특정 확률로 피해 및 적의 마나를 감소시킨다.
함께 공개된 ‘이리스’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으로 스카이나에 불시착해 기억을 잃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다. 보병 및 공성에 특화돼 행군 속도에 도움이 되는 스킬과 건물 공격 및 다른 유저와 협동에 필요한 집결 부대 수를 증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회사는 또 대규모 PvP 콘텐츠 ‘크로스디멘션’도 개선했다. 개인이 세력을 선택해 신청하던 기존 매칭 방식에서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방식을 적용해 1개 세력에 여러 왕국이 "합돼 더욱 흥미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크로스디멘션에 랭킹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 타이탄 내구도 손실 미션, 적대 세력 병력 처치 미션 등을 추가해 보다 적극적으로 크로스디멘션 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