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은 중국 파트너사인 "이포트의 게임 '루나: 리버스'에 대한 판호 신청을 내달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루나: 리버스'는 '루나' 판권(IP)을 활용한 방치형 RPG다. 이 회사는 "이포트에서 중국 판호를 획득하게 되면 뮤"이를 통해 퍼블리싱한다는 계획이다.네오리진은 두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3~5%의 판권(IP) 로열티를 획득하게 된다.

웹게임업체 "이포트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50개의 판호획득작품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게임업체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뮤"이는 중국에서 10년 이상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해온 회사로, 현지 곳곳에 자회사 및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네오리진은 향후 "이포트와의 경쟁력 강화로자체 게임 개발은 물론 수출 유력 한국 게임을 발굴해 중국 시장에 진출토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현지기업의 효율적인 개발 능력에 한국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및 우수 원화(그래픽) 인력을 흡수해 시너지화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드래곤플라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진출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