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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술대표`스타이리아는기존게임포털과완전히다르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5-06-10

오늘 대다수의 게임 매체들의 메인 화면은 그라비티와 손노리의 캐주얼 게임 포털 스타이리아에 관련한 퍼블리싱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90년대부터 많은 PC용 패키지 게임을 개발하여 유저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었던 손노리가 그라비티와 손을 잡고 새로운 게임 포털을 선보인다는 것은 유저들과 매체들에게도 충격에 가까운 소식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엔씨소프트가 본격적인 게임 포털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는 소식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나온 만큼 손노리의 개발과 그라비티의 퍼블리싱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은 이슈였다. 겜티즌은 이번 화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손노리의 이원술 대표와 인터뷰 자리를 가졌다.우선 이번 퍼블리싱 계약에 대해 축하드린다. 그 동안 스타이리아에 공개된 게 없었던 만큼 궁금한 것이 산더미같다. 스타이리아란 이름의 유래는 무엇인가?스타이리아란 스타일(Style)와 이아(ia)가 합친 말이다. 이아란 말은 대륙이라는 의미로 손노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어스토니시아(Astonish : 깜짝 놀랄 + ia : 대륙)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굳이 해석하자면 스타일이 있는 공간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쉽게 풀이하면 그게 바로 네 스타일이야 정도로 재미있게 풀이해주면 좋을 듯 하다.일단 포털을 지향하는 만큼 몇 개의 게임을 서비스할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하다.연내에 5종류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가을 중에는 준비된 게임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타 게임 포털과 비교하여 수적으로 밀린다라고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가 항상 생각하는 For FUN, For New, For You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양보다는 질적인 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타이리아를 처음 오픈한 후 선보이는 게임은 손노리의 자체 개발 게임인가?그렇다.이번 퍼블리싱 계약이 발표되기 전에 많은 준비 기간이 필요했을 듯 한데?실질적인 기획은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개발은 2003년 12월 정도부터 시작되었다.이번 계약을 보면 그라비티가 전세계 시장에 대해 5년간의 독점권을 가지게 되고, 국내 시장에는 6개월이라는 한시적인 기간만을 가지게 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렇게 한 이유가 있는가?일단은 우리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이 투자하는 마케팅 비용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시장 진출을 중요시한 그라비티와 생각이 잘맞았던 것 같다. 6개월 동안 그라비티가 한국 시장에서의 스타이리아를 신경써주는 만큼 더욱 개발에 충실할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손노리가 직접 운영하는 캐주얼 게임 포털 스타이리아를 만나게 될 것이다.내년까지 스타이리아 내에 30여개의캐주얼 게임들을 준비할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모두 자체 개발이 아닌 만큼 타 개발사와의 게임 개발 부분의조율이나 마케팅은어떤 형태로 되는 것인가?이 부분은 기존 게임 포털에서 시도되지 못했던 부분들이 과감이 부수는 스타이리아만의 특징과도 연관되는 부분이다. 스타이리아에는 손노리 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게임들을 제공, 서비스하게 된다. 각 회사들은 CP(Contents Provider) 개념으로 스타이리아의 서드파티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서드파티라! 뭔가 굉장한 개념인 듯 하다. 아까 이야기한 스타이리아만의 독특한 퍼블리셔 관계는 무엇인가?스타이리아는 기존 게임 포털과는 개념부터 완전히 다르게 시작된 형태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개발사들에게 이때까지는 경험하지 못한 파격적인 조건으로까지 느껴질 수 있을 정도로 개발자들을 생각한 포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회원 정보 관리의 경우 손노리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지만 이는 개발자가 아닌 유저들을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스타이리아에 서비스될 게임들의 개발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가?오픈베타를 기준으로 하면 약 7~80% 수준일 듯 하다.현재 서비스될 5종류의 게임에 대해 개인적으로 완성도를 평가내리신다면?손노리의 게임다운 완성도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어스토니시아 스토리도 그렇고 악튜러스 등 손노리를 거쳤던 많은 게임들이 RPG 장르였던 만큼 스타이리아에서도 RPG 장르가 추가될 가능성은 없는건가?일단은 넣을 생각이 없다. 더불어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난 현재와 같은 모습의 MMORPG는 스타이리아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재의 MMORPG는 게임보다는 커뮤니티에 중시한, 즉 게임을 가장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한다. 혹 만약 RPG를 만든다고 한다면 현재와 같은 모습의RPG는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다.스타이리아의 목표는무엇인가?뻔하지 않은가! 역시 세계 최고의 게임 포털로 만들어내는 것이다!손노리와 이원술 대표를 기억하는 많은 겜티즌 유저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애들아! 내가 돌아왔다!취재 / 겜티즌 김 혁 기자(Serika@)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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