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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블루 프로토콜' 첫 테스트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18

스마일게이트가 '블루 프로토콜'을 통해 모처럼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영역 확대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블루 프로토콜' 첫 한국 현지화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이 작품은 일본 게임업체 반다이남코가 새로운 판권(IP) 창출을 위해 개발한 액션 RPG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 그래픽을 기반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세계관의 컷신 스토리가 몰입감을 더한다.5개 클래스가 존재하지만, 첫 선택한 클래스에 귀속되지 않고 육성 도중 무기 장비 변경만으로 자유롭게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고품질 온라인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부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유저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이 작품의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연스럽게 번역된 스토리와 우리말 더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첫 테스트를 통해 현지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텍스트 번역, 음성 녹음 등 현지화 작업 결과물을 강도 높게 검증하겠다는 의도다.

이 회사는 '에픽세븐' '테일즈런너' '소울워커' 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퍼블리싱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 작품이 국내에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테스트는 사흘간 매일 6시간씩 개방됐다. 마지막날에는 유저 의견을 반영해 시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세계를 통한 감성적인 측면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커스터마이징과 더불어 유저 간 교감에 대한 만"감을 나타내고 있다.

테스트 일정이 한정되고 시간 제약이 있었던 만큼 콘텐츠를 충분히 경험하기에 부"했다는 반응도 없지 않다. 또 "작감이나 액션성 측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이 가운데 게임 진행 과정에서의 유저 인터페이스 및 경험은 국내 유저들이 다소 생소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일본 업체가 개발을 담당하고 선행 서비스가 이뤄져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현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선행 서비스의 초기 버전을 그대로 들여오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다. 또 한편으론 현지화를 통한 개선 영역이 어디까지 적용될지도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연내 이 작품을 론칭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현지화 테스트 이후 이 같은 서비스 준비에 속도를 내며 순"로운 행보를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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