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의 새로운 패치 및 오프라인 행사 등을 예고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 서비스 8주년을 맞아 유저와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8주년 기념특별방송을 갖고 ▲레터라이브 43회 ▲요시다 P/D에게 물어봐! ▲한국판 성우들이 출연하는 '빛의 성우' ▲한국 서비스 첫 PvP 대회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 등을 선보였다.

'레터라이브 43회'에서는내달 31일 적용 예정인 6.4버전 패치 업데이트 '옥좌의 죄인'이 소개됐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비'해 인스턴스 던전, 레이드 등 준비 중인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이 외에도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해 '빛의 모험가' 이름으로 전달된 지파운데이션 기부금 전달 소식을 전했다.

이 회사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3' 참가 소식도 공개했다. '골드 소서'를 콘셉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선보이며 소정의 굿즈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유저 축제 '2024 팬페스티벌 서울' 소식도 발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 첫 개최된 이후 2019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개최가 결정됐다. 다만, 아직 자세한 사항은 추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으로, 내년 가을께 이틀 간의 진행을 예상하고 있다고 운영진 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사전에 접수한 유저들의 궁금증을 요시다 P/D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판 서비스에 대한 질의응답을 비'해 현장에서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판 성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스토리를 공개하는 ‘빛의 성우’도 이어져 8주년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 회사는 또 첫 PvP 대회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의 준결승과 결승전을 개최했다. 결선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레나’ 캐스터와 ‘고수진’ 해설의 중계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시켰다. 치열한 접전 끝에 ‘트릭스터’ 팀이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4번의 확장팩을 출시한 가운데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으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무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을 거듭하며 꾸준히 저변 확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