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PNC) 2023'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PNC는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국가들이 자국의 선수들로 올스타 팀을 꾸려,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국 타이틀을 놓고 겨루는 국가 대항전이다. 16개국을 대표하는 64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생존 경쟁에 나선다. 대회 총 상금 규모는 30만달러(한화 약 4억원)이며, 인게임 기념 스킨 판매 수익이 상금에 더해져 막대한 금액이 된다.

PNC 2023에 출전하는 16개국은 개최국인 한국을 비'해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덴마크 ▲독일 ▲인도 ▲일본 ▲태국 ▲튀르키예 ▲차이니즈 타이페이 ▲영국 ▲미국 ▲베트남 등이다. 이들은 사흘간 하루 6개 매치씩 총 18개 매치로 겨룬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득점한 포인트가 가장 많은 국가가 배틀그라운드 최강국의 자리에 오른다.

한국은 ▲'서울' "기열 ▲'이노닉스' 나희주 ▲'로키' 박정영(이하 다나와 e스포츠) ▲'헤븐' 박태성(베로니카7) 등 4명의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PNC 2019'에서 준우승, 'PNC 2022'에서 4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필코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한편 'PNC 2023'은 지난 2021년 개최된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이후로 약 2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학수고대하던 많은 팬들이 일찍 예매에 나서며, 사흘 간의 관객석은 모두 매진됐다.

크래프톤은 PNC를 즐기고 싶은 팬들을 위해 대회 현장과 전국 메가박스 일부 지점 등에서 오프라인 뷰잉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구 연무장길에 위치한 테이스트앤드테이스트 성수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이클립스' 13일 글로벌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오는 13일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빛의 계승자’의 판권(IP)을 활용한 RPG다.

전작 ‘빛의 계승자’가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한 만큼 이 작품 역시 준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선출시된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예약도 8월 31일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지난 6월 ‘제노니아’에 이어 이달 ‘이클립스’, 4분기 ‘알케이스(가칭)’ 등 신작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작 공세를 통해 회사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봤다.

또한 이 회사의 라인업이 엑스플라 생태계에 온보딩 경우 블록체인 사업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진단된다.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8주년 행사 16일 개최

액토즈소프트는 16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서비스8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개최한다.

이 회사는 앞서 참가 신청을 받아 13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진행해 온 실시간 소통 방송 '레터라이브'와 더불어 8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6.4버전 업데이트 소식도 발표할 예정이다. 상징적인 시기인 만큼 보다 장기적인 계획에 대한 내용도 언급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는 첫 PvP 대회인 '리미트 브레이커스'의 결승전도 열릴 예정이다. 때문에 행사 열기가 한층 고"될 것으로도 관측되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