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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대규모 경쟁의 재미 강화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29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가 내달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인게임 경쟁 콘텐츠를 강화한다. 월드 격전지, 월드 특수 던전 등 경쟁 콘텐츠의 범위가 서버를 넘어 월드 단위로 확장된다.

위메이드는 29일 멀티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팀이 직접 작성한 업데이트 노트 '까마귀 서신'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통해 내달 있을 작품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방향성과 그 내용에 대해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 개발팀은 내달 업데이트를 통해 타 서버 그룹과의 매칭을 통해 이뤄지는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다수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내달 21일 격전지의 참여 서버가 확장되는 '월드 격전지'를 오픈한다. 격전지는 서버 그룹 내 100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전해 사냥 또는 PvP를 벌이는 핵심 콘텐츠다. 새롭게 선보이는 월드 격전지에서는 2개 서버 그룹이 함께 매칭돼, 총 6개 서버가 참가하게 된다. 월드 격전지의 경우 기존 '킬데바트 격전지'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몬스터와 보스가 등장한다. 이에 따라 몬스터를 처치할 시 더 큰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사냥터인 '마사르타 얼음 동굴'의 참여 서버를 확장한 '월드 특수 던전'을 공개한다. 월드 특수 던전은 기존 단일 서버 그룹 기반의 참여 방식이 아닌 월드 단위로 확장된다. 월드 격전지의 매칭 서버 그룹을 공유하며, 마찬가지로 더 강력한 몬스터와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서버로 이동할 수 있는 '서버 이전'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서버 이전은 캐릭터 기반의 '계정 이전'과 길드 기반의 '길드 이전' 등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계정 이전은 플레이어가 이용 중인 서버의 모든 캐릭터를 다른 서버로 이전하는 것이며, 길드 이전은 길드장이 이용 중인 서버의 길드를 다른 서버로 이전하는 것이다.

개발팀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서버 이전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플레이어분들이 맞이하게 될 새로운 서버 환경, 그리고 새롭게 "우하게 될 서버 그룹 내의 다양한 단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경쟁 콘텐츠 확장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던전과 같이 타 서버 그룹과의 매칭을 통해 이뤄지는 대규모 경쟁 콘텐츠가 출시될 예정이므로, 개인 또는 길드 단위의 서버 이전을 고려하고 계신 단원분들께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20일 나이트 크로우에 서버간 경쟁 콘텐츠인 '월드 던전'을 선보인 바 있다. 월드 던전은 최대 5개 서버의 이용자들이 정해진 시간 같은 전장에 입장해 협동하고 경쟁하며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인터 서버 콘텐츠다. 공개 당일부터 서버그룹의 한계를 넘어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플레이어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들에게 새롭게 게임을 플레이할 동기를 부여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월드 던전 출시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서버간 경쟁 콘텐츠의 출시로 플레이어들이 각 서버의 위상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인게임 구매에 나선 것이 큰 폭의 매출 상승 효과를 낳았다. 같은 기간 여름 시즌을 맞아 신작 출시 및 타 MMORPG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어지며 나이트 크로우의 위치를 위협했으나, 끝까지 매출 순위를 사수했다.

업계에서는 월드 던전의 출시가 큰 매출을 낳은 만큼, 월드 격전지와 월드 특수 던전의 오픈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 상승 효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서버 이전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놓인 플레이어들이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통해 길드원들과 친분을 쌓고 다시금 게임 플레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내달 7일 다채로운 캐릭터 외형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 시스템'을 공개한다. 또한 내달 14일에는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을 통해 제한된 시간 내에 출현하는 보스를 공략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보스 토벌'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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