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에 챕터4 - 시즌4 '최후의 보루'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뱀파이어 카도 쏜이 점령한 지역들에 잠입해 그가 빼앗아 간 보물들을 되찾아 오는 임무를 맡는다. '로켓 램'과 '서류 가방 포탑'을 활용해 적의 시설에 침임하거나 다양한 외형의 '니트로 송곳니' 차량에 탑승할 수도 있다.

'생귄 스위츠' '리렌트리스 리"트' '이클립스 이스테이트' 등의 지역이 추가됐으며 '마이다스 드럼 건' '지그 앤 초피의 레이건' 등의 신화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기존 ‘럼블 루인’ ‘찰싹 주스 공장’ ‘메가 시티 타워’ 등의 지역도 카도 쏜에게 장악돼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무기들도 업데이트됐다. 기지 침투에 특화된 ‘로켓 램’, 던지면 자동으로 주변 적을 추적해 사격하는 ‘서류 가방 포탑’, 탄창을 뒤집어 빠르게 재장전할 수 있는 ‘이중 탄창 돌격소총’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현실 증강도 도입됐다. 모든 상자에 강탈 가방의 아이템으로 포함된 ‘휴대용 비상배낭’, 저격소총으로 피해를 줘 체력을 흡수하는 ‘저격소총 스트라이커’, 수영 속도를 높이고 낚시터를 수영해 지나가면 즉시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신속한 낚시꾼’ 등 6개가 추가됐다.

새롭게 출시된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이번 시즌의 주요 인물인 ‘놀란 찬스’를 바로 얻을 수 있으며, 악역 ‘카도 쏜’과 ‘한심좌’로 유명한 인기 크리에이터 ‘카비 라메’를 포함해 다양한 신규 캐릭터 의상도 받을 수 있다. 시즌 중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반란군이자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자로 알려진 ‘아소카 타노’도 제공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