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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글로벌 타깃 신작들 잇따라 출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28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이 개발 중인 '퍼스트 디센던트'와 '워 헤이븐'의 새로운 모습을 잇따라 공개하며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내달 19일부터 26일까지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 특히 스팀,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넥슨게임즈의 트리플A급 루트슈터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품질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 등을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테스트를 앞둔 가운데 이 작품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트리플A급 루트슈터 도전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기술협약을 맺고 HDR10+ 게이밍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히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게임스컴에서는 삼성전자 부스를 통해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HDR10+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적용시 초당 모니터에 보여지는 주사율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한층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콘솔 플랫폼에서의 플레이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 측에서는 최신 콘솔인 PS5에서의 전용 기능을 소개했다.

4K 해상도와 HDR 등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촉각 및 청각 등의 요소를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PS5의 강점으로 꼽혀온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기에 따라 트리거 압박이 달라지는 "작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월드 환경이 보다 실감나게 전달되기도 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스팀을 통한 글로벌 테스트, 지스타에서의 첫 한국어 음성 버전 시연 등을 통해 유저 반응을 점검해왔다. 내달 크로스플레이 환경에서 이 같은 피드백을 반영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나타내고 있다.

'워헤이븐'

사전예약자는 이틀 먼저접속가능

넥슨은 또 내달 21일 온라인게임 '워 헤이븐'의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넥슨닷컴, 글로벌 유저는 스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얼리 액세스 이틀 전인 내달 19일부터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따라 사실상 국내 유저들은 '퍼스트 디센던트'와 '워 헤이븐'을동시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팬터지 세계를 배경으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넥슨의 신규개발본부 설립 이후 첫 개발에 나선 오리지널 판권(IP) 신작이자 '마비노기 영웅전' '야생의 땅: 듀랑고' 등을 선보인 이은석 디렉터가 개발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워헤이븐'

이 작품은 지난 2021년 개발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지속적으로 테스트와 검증 작업을 거쳐왔다. 이제 2년여 만에 얼리 액세스에 돌입하며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워 헤이븐' 역시 게임스컴을 통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또 이와 맞물려 이은석 디렉터가 인터뷰를 갖고 얼리 액세스에서의 변경점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게임 인원수의 "정, 게임 모드의 변경, 화신 시스템 개편 등의 적잖은 변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플레이경험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와 '워 헤이븐' 모두 넥슨의 새로운 도전으로도 이목을 끌어왔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시도되지 않은 루트슈터와 냉병기 PvP 장르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을 쌓아오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수년 간의 개발 과정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담금질을 거듭해 가운데 내달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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