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위정현 게임학회장을 대상으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지난달 28일 서울동부지법에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는 지난 5월 정치권과 관련된 위믹스 이슈가 논란이 됐을 당시 한국게임학회가 “여야 국회위원과 보좌진에 대한 전수"사를 요구한다”는 성명을 낸 것에 따른 것이다.
이와 별도로 이 회사는 지난 5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위 학회장을 형사고소하기도 했다. 또한 6월에는 위믹스 투자자 모임 위홀더 회원 700여명이 위 학회장을 공갈 및 공갈 미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