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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디아블로4' 재화 복사 버그 악용 발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18

흥행작 '디아블로4'에 인게임 재화 '골드' 및 아이템 복사 버그가 발생해 화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포럼과 레딧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플레이어간 거래를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치의 이유는 재화 복사 버그의 악용으로 인해 막대한 양의 골드가 시장에 풀리며 인게임 경제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

재화 복사 버그가 처음으로 신고된 것은 약 3주 전이다. 누군가 다른 플레이어와 재화 거래를 하던 도중 클라이언트를 강제로 닫는 등의 비정상적인 게임 종료를 할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인벤토리는 물론 다른 플레이어의 인벤토리에 아이템이 복사돼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악용해 골드 등의 재화를 복사하며 부를 축적한 것.

블리자드는 "골드 및 아이템 복사 버그 악용으로 인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디아블로4에서 플레이어 거래를 중단했다"며 "골드 및 아이템 복사 버그를 사용한 모든 계정은 최종 사용자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도치 않게 복사된 골드 및 아이템을 획득한 경우에는 제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디아블로4에 적용됐던 플레이어간 거래 정지 "치는 약 30시간이 경과한 지난 16일에야 해제됐다. 재화 복사 버그 역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치를 통해 사용할 수 없도록 수정됐다. 하지만 일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무려 3주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치를 못한 것은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 반년 만에 시장 철수

볼트렌드게임즈가 약 6개월 만에 모바일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지난 2019년 부터 일본 서비스가 이어져 온 가운데 지난 2월 한국 버전이 새롭게 출시됐다.

그러나 불과 6개월 만에 한국 버전 운영을 중단키로 해. 우선 22일부터 신규 가입 및 다운로드를 차단하고, 내달 21일 서버를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일각에선 이 같은 소식에 이미 론칭 초기부터 선행 서비스의 콘텐츠를 당겨오는 것을 비'해 운영 측면에서 실책들이 쌓이며 유저들의 불만이 커져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국 서비스를 맡은 퍼블리셔가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

칼부림 예고에 컴투스 직원들 '흠칫'

최근 게임업계에서 칼부림 및 테러예고가 잇따라 이뤄지는 가운데 컴투스도 타깃이 됐다고. 이 회사 게임을 즐기던 한 유저가 작품에 불만을 갖고 칼부림을 예고한 것. 이로 인해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 직원들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재택근무로 업무를 봐야 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검찰이 칼부림의 원인으로 게임을 지목하고 있지만, 당장 게임업계도 관련 피해를 심하게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올해 들어 특히 게임업계에서 칼부림 예고가 잦게 이뤄지는 것 같다”나 “칼부림을 예고한 사람이 40대인데 어린애도 아니고 뭐 하는건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에 불만을 가지는 일부 유저들은 항상 존재했다”며 “하지만 올해에는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 더욱 "심스러워 졌다"고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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