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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2] 게임PT, 패자 브래킷 첫날 상위권 안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16

게임PT가 'PUBG 글로벌 시리즈(PGS) 2' 패자 브래킷 첫 날 치킨을 획득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 청신호를 켰다. 디플러스 기아는 하위권에 머무르며 2일차 반등을 기약했다.

1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2'의 패자 브래킷 1일차 경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열렸다. 패자 브래킷은 그룹 스테이지 하위 8개 팀 및 승자 브래킷 하위 8개 팀이 이틀간 대결을 펼치는 패자 부활전이다. 패자 브래킷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한국에서는게임PT와디플러스 기아두 팀이 경기에 출전했다. 게임PT는 치킨 1회 및 킬 포인트 25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38점을 기록했다. 종합 순위는 6위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상위권에 안착했다.

게임PT는 태이고 맵에서 열린 세 번째 매치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은 영천 서쪽 부근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좁은 지역에서 각축전이 펼쳐졌다. 게임PT는 불리한 위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차량을 활용해 안전지역 포위망을 뚫는 과감한 판단을 선보였다. 이후 안전지역 내부로 진입하려는 다른 팀들을 견제하며 킬 포인트를 쌓아갔다.

게임PT는 단 한 명의 인원 손실도 없이 중국의 타이루, 17게이밍을 제압하며 안전지역 서쪽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이들은 인원 분배를 통해 안전지역을 넓게 활용하며 남은 생존 팀들을 향해 포위망을 형성했다. 결국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 등 세계적 강팀들까지 모두 처치하고 11킬 치킨을 획득했다.

게임PT는 이어진 매치에서는 다소 아쉬운 활약 속에 토털 포인트 10점을 추가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첫 날 상위권으로 도약하며 높은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확보했다.

게임PT의 '밥상머리' 김진현은 이날 9킬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딱구' 하승원 역시 8킬 3어시스트를 획득하며 김진현과 함께 쌍포로 활약했다.

한편 다른 한국 팀인 디플러스 기아는 이날 순위 포인트 5점, 킬 포인트 13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8점을 기록했다. 종합 순위는 14위에 그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이 안개 속에 빠졌다. 안전지역이 첫 낙하 지점과 정반대에 형성되며 이른 시기에 탈락하는 등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경우가 잦았다.

PGS 2 패자 브래킷 2일차 경기는 16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누적 토털 포인트 상위 8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하위 8개 팀은 대회 탈락이 확정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TV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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