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적자 지속을 밝힌 가운데 주가가 하락했다.
8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87%(2600원) 하락한 3만 5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거듭 키우며 장 마감 시각 직전까지 하락했다. 장중 최저점은 3만 5000원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한 383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1억원, 당기 순손실은 12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