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가 아쉬운 2분기 실적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3일 컴투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3%(1700원) 하락한 5만 2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크게 하락하며 최저 5만원까지 하락한 주가는 이후 낙폭을 약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컴투스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22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작 및 기존 게임 마케팅 강화에 따라 많은 비용을 사용하며 영업손실이 56억원 발생해 적자전환했다. 당기 순손실 또한 204억원이 발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