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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하반기 실적 개선 자신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3

컴투스가 본업인 게임 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이고 신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 중 자사 작품에 주요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를 전개할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는 대회 일정이 이미 발표된 상황이다. 이 회사는 9월 ‘LA 아메리카 컵’, 10월 ‘파리 유럽 컵’, ‘타이페이 아시아-퍼시픽 컵’ 등을 거쳐11월 ‘방콜 월드 파이널 컵’ 등을 치를 예정이다.

이 회사가 개발,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 중인 ‘제노니아’에도 주요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달 특수 던전 시련의 전당이 추가되며, 9월에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고돼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인기에 신작 성과가 더해지며 게임 사업 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미디어, 메타버스 등 신사업 전개에도 속도를 낸다. 이 중 미디어 부문에선 계열사들이 제작한 다수의 작품이 하반기에 잇따라 방영한다. 드라마 ‘잔혹한 인턴’ ‘신병2’ ‘마에스트라’, 영화 ‘드라이브’ 등이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직필’ ‘아무도 돌보지 않은’ ‘경성리길’ 등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 에이티즈, 드림캐처,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의 해외 공연, 위챗샵 중국 오픈, 아티스트 X 화장품 콜라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전개에 나선다.

메타버스 사업은 ‘컴투버스’를 통해 이뤄진다. 지난 1일 ‘컴투버스’의 커뮤니티 공간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내달 두 번째 ‘컴투버스’의 두 번째 공간인 컨벤션 센터도 오픈된다. 아울러 ‘2023 세계지식포럼 메타버스’도 공동 진행한다.

이 회사는 하반기 새로운 신작들보다 기존 작품과 최근 출시한 게임들을 탄탄하게 운영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향후 출시될 신작 라인업은 향후 따로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며, 스포츠 라인업 장르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매출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또 효율화 집중으로 관리에 나서 많은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주환 대표는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고 있는 게임들은 성과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게임들은 개선해 유저들을 만"시킬 수 있게 고심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 집중하면서도 비용적으로 억제해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실적으로 매출 2283억원, 영업손실 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1% 증가,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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