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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NHN "국내 대표 IT기업으로 우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8-01

NHN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전역을 무대로 내실이 담보되는 성장으로 향후 10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HN(대표 정우진)은 1일 자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8월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에서 인적분할된 시점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지난 1998년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이 설립됐다. 이어 2000년 4월 한게임과 네이버컴의 합병이 이뤄졌다. 2001년 NHN으로 사명변경이 이뤄졌고 200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08년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으며 2013년 NHN에서 NHN엔터테인먼트가 인적분할된 것이다. 인적분할된 NHN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사명을 다시 NHN으로 변경했다.

인적분할로출범된 이 회사는 초기부터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게임을 포함 기술, 커머스, 페이먼트, 콘텐츠 등 다방면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이 과정에서 한게임 브랜드를 국내 1위 웹보드 게임 서비스로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NHN페이코는 연 거래액 10" 규모의 국내 메이저 간편결제 사업자로 성장했다.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사업 태동기부터 꾸준한 투자를 단행, 현재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연간실적으로는 매출 2" 1156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창립 이듬해인 2014년(5569억원) 대비 약 4배 매출이 늘어난 것이다.

이 회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새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와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 달성을 위한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 중 슬로건은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오랜 사업경력과 풍부한 기술력이 뒷받침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이 날실과 씨실이 되어 ▲상상과 현실의 연결 ▲기술과 삶의 연결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역할과 의지를 내포했다고 부연했다.

미래 10년의 핵심 키워드로는 글로벌과 내실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미드코어 등 신규 장르를 통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커머스 사업의 중국, 미국 외 글로벌 사업 거점 확대 등 향후 10년 간 그룹의 사업 무대를 글로벌 전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각 사업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이 담보되는 장기 성장 기반을 탄탄히 마련한다.

정우진 대표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게임 회사로 출발한 NHN이 연 매출 2"원이 넘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지난 10년은 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며 “혁신의 길을 묵묵히 함께 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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