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등 콘솔에홈 UI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MS는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홈 UI를 개편해 더 쉽게 새로운 게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보다 개인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업데이트는 순차 진행 중이며 수주 내 모든 유저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레이아웃을 간소화하고 최근 플레이한 게임과 기타 콘텐츠 및 앱을 화면 하단에 배치해 배경화면 공간을 넓혔다. 최근 플레이한 게임 목록을 둘러볼 때, 커서가 위치한 게임에 맞춰 배경이 바뀌는 옵션도 추가됐다.
홈 화면 최상단에는 퀵 액세스 메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라이브러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X박스 게임패스, 검색, 설정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화 기능이 강화돼 플레이어가 보다 쉽게 새 게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맞춤 큐레이션된 게임 목록을 제공한다. 좋아하는 게임이나 퀵 리줌 같은 시스템 그룹을 홈 화면에 고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한다.
또 업데이트된 ‘친구 및 커뮤니티’ 열에서 커뮤니티 소식을 받아보고, ‘워치 & 리슨’ 섹션과 엔터테인먼트 앱 목록을 통해 이용 가능한 미디어 앱 및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