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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베일드 엑스퍼트' 어셈블 업데이트로 작품성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26

왼쪽 부터 김명현 총괄 디렉터,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

넥슨이 내달 3일 ‘베일드 엑스퍼트’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작품성을 강화한다. 여름방학 시즌과 맞물리며 유저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6일 온라인을 통해 ‘베일드 엑스퍼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개최했다. 방송에는 김명현 총괄 디렉터, 정동일 리드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했으며 내달 3일 이뤄지는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어셈블은 지난 5월 작품 얼리 액세스 시작 이후 처음 이뤄지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유저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달라지는 점은 먼저 펀딩 시스템의 삭제다. 펀딩 시스템은 매 라운드 지급되는 코인을 투자해 팀의 전반적인 능력치를 강화하는 것이다. 팀원과 협력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순기능이 있지만 초보 유저들에게는 어렵게 다가왔다.

회사에서는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과감히 삭제했다. 이에 따라 유저는 플레이 중 무기를 언제든 100% 금액으로 다시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공격과 수비가 전환되면 보유한 재화와 무장 아이템이 초기화돼 밸런스가 "율된다.

캐릭터 역할군은 추가되는 반면 렙톤 시스템은 삭제된다. 이 중 렙톤은 일종의 장착 특성 시스템으로 유저만의 전투 스타일을 커스터 마이징할 수 있다. 하지만 초보 유저는 이를 학습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삭제하는 것이다. 또한 각 캐릭터 역할군에 편입시켜 요원들의 고유한 매력을 강화시키고 전투의 재미를 높인다.

전투 미션도 직관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현재 여러 종류로 분산돼 있는 전투 미션을 5대 5 팀 데스메치, 캐주얼 폭파 미션, 일반 폭파 미션 등 세 종류로 정리했다. 이 중 캐주얼 폭파 미션은 원활한 매칭을 위해 기존 일반전과 AI 대전이 통합된 것이다.

폭파 지역이 고정되고 날씨 효과나 구역 폭파 후 지형 변화가 없어 보다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반 폭파 미션은 일반전과 경쟁전이 통합 및 개편된 경쟁 모드다. 승패에 따라 랭킹 포인트가 변화되며 경쟁의 재미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맵 빌리지, 무기 파마스, 가젯 드릴 보우 등도 추가된다. 파마스는 3점사를 지원하는 총기다. 드릴 보우는 기존 스캔 보우와 유사한 활 타입의 가젯이다. 충돌 지점 반대편에 폭발성 자탄을 순차적으로 발사해 지역을 장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빌리지는 다양한 구"물들 사이에서 빠른 교전을 펼칠 수 있다.

김명현 디렉터는 “이번 ‘어셈블’ 업데이트는 ‘베일드 엑스퍼트’ 얼리 액세스 시작 이후 이용자분들이 전달 주신 애정 어린 피드백을 바탕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수용할 계획이니 ‘베일드 엑스퍼트’에 아낌없는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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