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20일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이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약 2년 9개월 간 얼리 액세스를 이어왔다.

이 작품은 얼리 액세스 기간 중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 게임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3인 스쿼드 모드 중심 게임으로 재단장한다. 또 최대 참가 인원 24명, 최대 참가 팀 8개로 변화를 줬다.

이와함께 게임 시작 시 노출되는 인트로 애니메이션 영상 추가와 함께, 최종 승리 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승리 포즈'가 도입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각적 개선이 이뤄졌다. 또 '브리핑 룸' '모닥불' 등을 통해 편의성을 더하고 한층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내달 16일까지 ‘해적 레녹스’ 스킨 및 ‘스킨 데이터 박스’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