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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대형 게임주 바닥 찍었나 … 상승세 지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13

이번 주 대형 게임주의 상승세가 눈에 띄고 있다. 최근 약세를 거듭하며 저점을 다진 이들 종목이 기세를 타고 오름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게임주에도 모처럼 훈풍이 불었다. 특히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대형 게임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상승세를 이어갔다. 게임엔터테인먼트 종목은 이날 평균 2.8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3.72%(6900원) 상승한 19만 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개장 직후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최고 19만 4800원을 터치했다.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크래프톤 주가는 지난 6월 27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며 한때 최저 17만 3700원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이번 상승세로 인해 20만원선을 다시 목전에 두며 추진력을 얻었다. 3분기 중 이 회사의 주력인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다양한 콘텐츠 출시 및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기에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2%(5500원) 상승한 29만 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크래프톤 주가와 마찬가지로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주가 상승폭은 적지만, 최근 27만 8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거듭된 하락세 속에 일어난 반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오는 8월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을 통해 대규모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 흥행작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매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구글 플레이 기준 '리니지M'은 매출 1위, '리니지W'는 4위, '리니지2M'은 5위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7%(1650원) 상승한 4만 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4월 최고 7만 3300원을 기록했으나, 최근 급격한 하락세로 인해 거의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지난 10일 4만 4150원을 기록한 주가는 이후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넷마블은 오는 26일 신작 모바일 게임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는 웹툰 '신의 탑 판권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이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스톤에이지' 판권(IP)을 활용한 신작 '신석기시대'가 중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 호재가 있다. 이 밖에도 내달 중 신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을 준비 중이다.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게임주들도 대다수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82%(1500원) 상승한 3만 2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로 최저점인 2만 8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오는 25일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하며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이에 바닥을 찍은 주가가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 전환했다.

이 밖에도 펄어비스(2.31%), 넥슨게임즈(3.96%)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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