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스톤에이지’ 판권(IP)을 활용한 ‘신석기시대’가 중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7위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7위는 ‘신석시기대’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지난달 28일 출시됐다. 론칭 후 3일 만에 현지 애플 매출 톱 10에 등극했고 이후 순위를 7위까지 높인 것이다.

이 작품의 중국 인기는 원활한 운영과 게임 최적화 업데이트 효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이 작품이 흥행세를 보임에 따라 IP 홀더인 넷마블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특히 동일 IP를 활용한 ‘석기시대: 각성’도 출시를 준비 중인데 더 큰 흥행 기대감을 얻게 됐다는 평가다.

해외 업체의 IP 활용작과 별도로 넷마블 역시 중국 시장 공략을 준비 중이다. 앞서 판호를 획득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A3: 스틸 얼라이브’ 등의 중국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