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여름을 맞아 앱스토어에서 주목할 만한 모바일게임으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 '프라시아 전기' '블랙클로버 모바일' 등을 꼽았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앱스토어에서 '여름 캠페인'을 개최,인기 앱과 게임에 대한 이벤트를 소개하며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이 회사는 음악의 힘으로 전투를 지원하는 프리스트 클래스의 새로운 전직 '바드' 추가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접속 보상으로 장비 복구 쿠폰 3개를 비'해 아바타, 탈것,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새로운 서버 '수르트'를 오픈하고 캐릭터 성장 지원 이벤트를 마련해 복귀 및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이끌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도 여름 유저 몰이에 나선다. 이 작품은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수집형 RPG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16일부터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를 소개한다. 원작 무대 중 하나인 '해저신전' 지역을 추가하며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핵심 콘텐츠인 스토리 모드에 새 챕터가 개방되며 원작 이야기를 새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팬층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프라시아 전기'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도 다방면의 공세를 이어가는 사례로 소개됐다.

이 회사는 최근 론칭 100일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또 9일 오후 8시 두 번째 상위 거점 '거울숲 요새'를 오픈하며 핵심 재미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애플 측에 따르면, 27일 새 보스 몬스터 '속박된 파나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규모 파티를 구성해 도전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로 이에 비례하는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또 7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무협 팬터지 '화산귀환'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티빙'에서는 22일 중동의 도시에서 현실판 부루마불을 즐기는 게임 예능 '브로 앤 마블’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또 신한카드와의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우선 11일까지 앱스토어에서 신한 신용 및 체크카드로 4만원 이상 결제하고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31일까지는 웹사이트에서 이용 금액 "건에 따른 보상 패키지를 선택하고 해당 실적을 달성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