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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2] 다나와, PGS 2 한국 선발전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7-05

다나와 e스포츠가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PUBG 글로벌 시리즈(PGS) 2' 한국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발전 일정이 모두 종료되며 순위에 따라 'PGS 2'에 출전할 한국 대표 4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2' 한국 선발전 4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오는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PGS 2 진출권을 놓고 16개 팀이 나흘간 대결을 펼친다. 글로벌 파트너 팀 젠지를 포함한 4개 팀이 리야드행 티켓의 주인이 된다.

다나와 e스포츠는 PGS 2 한국 선발전 24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161킬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23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젠지가 치킨 횟수는 6개로 더 많았지만, 다나와 e스포츠는 압도적인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16개 팀 가운데 최다 킬을 획득해 우승의 발판을 놨다.

다나와 e스포츠는 '서울' "기열이 65킬 18어시스트로 킬 리더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로키' 박정영이 46킬과 17어시스트로 킬 리더 3위에 올랐다. 또한 '이노닉스' 나희주는 28킬과 28어시스트로 어시스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 개개인이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다나와 e스포츠는 지난 2월 열린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PGS 1'에서도 전체 4위로 한국 팀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번 'PGS 2' 한국 선발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한편 PGS 2 한국 선발전을 통해 총 4개 팀이 PGS 2 진출권을 획득했다. 우승팀 다나와 e스포츠를 비'해 ▲젠지 ▲디플러스 기아 ▲게임PT가 내달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챔피언을 놓고 다른 지역의 팀들과 경쟁에 나선다.

이날 PGS 2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싸움이 전개됐다. 다나와 e스포츠의 우승과 젠지의 준우승이 각각 결정된 상황에서, 총 5개 팀이 두 장의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당초 광동 프릭스가 4위 싸움에서 앞서가는 듯 보였으나 게임PT의 집중력이 끝까지 빛을 발했다. 게임PT는 마지막 경기에서 생존 순위 2위와 6킬을 거두며 5위 광동 프릭스를 단 2점차로 제치고 리야드행 티켓을 획득했다.

우승을 차지한 다나와 e스포츠에게는 40점의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가 부여됐다. 준우승팀 젠지는 20점, 3위 디플러스 기아는 10점, 4위 게임PT는 5점을 각각 획득했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2는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무려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원)며, 한국 4개 팀을 포함한 전세계 24개 팀이 대결을 펼친다. 또한 PGS 1과 PGS 2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4개 팀은 PGC 진출권을 획득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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