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관 컴투스 부사장.

컴투스(대표 이주환)는카카오 부사장을 지낸남재관 카카오벤처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 신임 부사장은 경영부문장을 맡아 경영관리 및 글로벌 역량에힘쓸 예정이다.

남 부사장은 1973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경영기획본부장·CFO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카카오게임즈에서 CFO를 맡았고 '카카오프렌즈' 판권(IP) 사업 담당 자회사인 카카오아이엑스를 거쳐 2020년부터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CFO 등을 지냈다.

앞서 컴투스의 경영부문장은 이용국 컴투스홀딩스 사장이 맡아왔다. 이 사장은 지난달 말최고경영관리책임자(CAO)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남 신임 부사장이 이를 맡게 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