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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첫 공성전 임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27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28일 멀티 플랫폼 게임 '아키에이지 워'에 핵심 엔드 콘텐츠 '공성전'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공성전은 MMORPG 장르의 꽃이라 불리는 만큼 이 같은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도 고"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에서의 공성전 역시 대규모 유저가 한 곳에 모여 성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 전부터 온라인 쇼케이스 등을 통해 대규모 전쟁 콘텐츠의 "기 도입을 강"한 바 있다. 실제 이번 공성전이 도입되는 것은 불과 100일 만이기도 하다. 보다 신속하게 대규모 PvP 콘텐츠에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긴장감과 재미를 전달하겠다는 의도다.

공성전 무대는 초승달 왕좌와마리아노플

28일 공성전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 내달 2일 '초승달 왕좌' 성과 '마리아노플' 성에서 첫 공성전이 같은 시간 열리게 된다. 길드 레벨 6 이상의 길드장이 공성전을 선포할 수 있고 두 성 중 한 곳에만 선포 가능하다.

공성전 참여 가능한 캐릭터 레벨은 55레벨 이상으로, 그 이하 캐릭터는 공성전 진행 지역에 진입할 수 없다. 아울러 공성 선포를 하지 않은 길드 소속 캐릭터라도 55레벨 이상이라면 공성전 지역에 진입해 치열한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공성전 승리 길드는 각 성에 누적된 세금을 획득할 수 있고, 길드장이 길드원을 지정해 누적된 금화와 보석을 분배 가능하다. 아울러 성주는 소유한 성의 세율도 설정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며, 세금 이외 추가적인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 워'의 공성전은 크게 '외성 전투'와 '내성 전투'로 구분된다. 외성은 다시 '외성 입구 성문'과 '외성 내부 성문'으로 나뉜다. 공성 진영은 먼저 외성 입구 성문을 파괴해야만 성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후 성 안에 위치한 외성 내부 성문까지 돌파하면 내성으로 진입할 수 있는 포탈이 생성된다.

치열한 심리전과 총력전 펼쳐져

외성 전투는 드넓은 성을 배경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도달 경로가 다양하며 넓은 지역과 좁은 지역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에따라 전투가 발생한 위치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내성 전투는 수성 진영에서도 최후의 보루인 만큼, 각 진영의 총력전이 펼쳐지는 무대다. 공성 진영의 캐릭터가 승리의 깃발을 들고 왕좌를 눌러 정복을 완료하면 승리로 마무리된다. 반면 수성 진영 측은 정해진 시간 동안 깃발을 든 공성 진영 캐릭터가 왕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면 승리할 수 있다.

특히 내성 전투는 다른 MMORPG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별점이기도 하다. 여타 게임의 공성전은 정복 목표점 위치가 고정된 반면, ‘아키에이지 워’는 깃발을 획득한 운송자를 호위해 단체로 이동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실시간으로 전투 장소가 변하는 만큼,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전략이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현재 오픈 100일을 기념해 공성전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27일까지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눈부신 직업· 탈것· 그로아 소환권 11회권을 각 1개씩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첫 공성전 진행 전인 30일까지 카페를 통해 '공성전 가이드'를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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