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에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 '십자군의 부름'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십자군의 부름' 패치는 리치 왕의 분노 확장팩의 세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다. 이를 통해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이 이끄는 은빛십자군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연합군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은빛십자군 마상시합 광장을 완공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 회사는 새 공격대 ‘십자군의 시험장’을 선보였다.은빛십자군 마상시합 광장에 신설된 십자군 원형경기장에 모여 강력한 적에게 맞서 싸우는 한편, 곧 시작될 얼음왕관 성채 진격을 준비해야 한다. 또 새 던전 ‘용사의 시험장’을 공개하고마상시합과 검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티탄 룬 난이도인 ‘방어 프로토콜 베타’를 추가하고10인 울두아르 공격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방어 프로토콜 알파 역시 선택 가능하며10인 낙스라마스 공격대 장비를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유저 간 전투 7 시즌을 통해 투기장 참여자가할인된 가격에 6 시즌 장비를 구매하고 새로운 래더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새 은빛십자군 마상시합 일일 퀘스트를 수행해 관련 도시 평판을 높이거나장비와 탈것, 애완동물 등의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