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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주식시장서 다시 관심 모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23

최근 컴투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중국 진출 기대감 고"로 게임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의 자체 모멘텀과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이 부각될지 주목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24일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리로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9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업계에서는 해당 행사를 통해 작품의 주요 콘텐츠가 공개되며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이 작품이 회사의 주요 캐시카우인 만큼 실적 개선에도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서비스 연도를 기념한 업데이트 때마다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전역에서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보였다. 올해 초 ‘어쌔신 크리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당시에도 괄목할 만한 순위 역주행을 보였다.

27일에는 이 회사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는‘제노니아’의 출시도 이뤄진다. 앞서 회사에서는 이 작품이 자사의 새 매출 1000억 클럽 구성원이 될 것으로 봤다. 시장에서도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국내 주류 장르인 MMORPG에 인지도가 높은 ‘제노니아 시리즈’ 판권(IP)이 결합됐기 때문이다. 또한 앞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회사의 성과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낸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최근 3개월간 컴투스 주가변동 현황 일부

이러한 가운데 ‘천공의 아레나’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도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예열 중에 있다. 이 대회를 통해 하반기 작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4분기 SWC 패키지 판매로 실적 개선에도 힘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에는 회사의 e스포츠 행보가 강화돼 예년보다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근래 한국 게임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부각되며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탄탄한 모멘텀을 가진 이 회사가 더욱 주목 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중국 이슈와도 무관하지 않다. 사드 갈등 후 처음으로 판호를 받은 한국 게임이 이 회사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가상현실(VR) 게임 ‘다크 스워드’가 현지에 론칭돼 PICO 유료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21일 149억원 규모의 특별 분기배당 계획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근래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탄탄한 자체 모멘텀과 주주가치 제고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보를 통해 이 회사에 대한 시장 관심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이 회사가 2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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