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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12개작 적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20

'데블M'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9일 확률형 아이템 미준수 게임으로 12개 작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표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시행하는 자율규제 강령에 따른 것이다. 캐릭터·장비 뽑기 같은 캡슐형 콘텐츠의 결과물 개별 확률을 공개하는 것을 포함, 강화형 콘텐츠와 장비 · 펫 합성 등 합성형 콘텐츠에도 성공 확률 등을 공개토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상위 100위권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12개 미준수 게임(온라인 2개, 모바일 10개)이 적발됐다. '라스트 포트리스: 언더그라운드'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모아삼국' 등 3개 작품이 제외됐다.

적발된 게임에는 중국 게임이 6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3개), 홍콩(2개), 핀란드(1개) 등 모두 외국 게임인 것으로 "사됐다.

황성기 자율규제평가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개발업체가 개발한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게임 비율은 98.1%, 국내 유통업체가 유통하는 게임은 97.4%에 달한다"며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외국 게임의 경우 아직 준수율이 50%대에 머물러 있는 점은 아쉽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향후 법적 규제 시 유저 권리 보호를 위해 외국 게임을 실효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에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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