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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9주년 인기 비결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1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9주년을 맞은 가운데 꾸준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통해 전 세계 다운로드 1억 9000만, 누적 매출 3"원 등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아시아, 북미·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1000여개 몬스터 수집과 이를 "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 등의 핵심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 게임 안팎에서 새로운 재미 요소를 적극 발굴해 오랜 시간 글로벌 팬덤을 유지하며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도 인기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웹툰 콘텐츠를 선보여 현지 유저와 더불어 웹툰 팬층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서 일본 애플 북스에 '서머너즈 워' 웹툰 글로벌 첫 공개 소식을 전했으며 ‘크로스’ ‘캡틴 이브’ ‘오컬트 탐정 니키’ ‘로열 블러드’ ‘서머너즈 아카데미’ 등 5개 타이틀을 선보였다.

일본 애플 북스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아카데미’ 대표 이미지.

웹툰 · 애니 등 세계관 매력 더해

웹툰은 게임 및 코믹스 등에서 선보인 ‘서머너즈 워’ 판권(IP) 기반 캐릭터들의 개별 서사와 각 콘텐츠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스토리를 담았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배경으로 캐릭터 간의 관계와 새로운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서머너즈 아카데미’ 편은 일본 애플 북스 공개 이후 현재까지 웹툰(세로 읽기 만화) 카테고리 내 높은 인기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IP 가 이미 기존 게임 유저들은 물론, 일반 문화 콘텐츠 소비자를 매료시킬 만큼 스토리 힘 자체가 단단하다는 방증이다.

컴투스는 2017년 말부터 미국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와 100년의 대서사시를 이루는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확립했다. 2021년에는 국내 웹툰 제작 기업 케나즈,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서머너즈 워’ IP 기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협력을 맺는 등 본격적 세계관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 공개를 시작으로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와 ‘서머너즈 워: 어웨이크닝’, 라이트 노벨 ‘서머너즈 워/소환사 대전1 (부제: 불리어진 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공개 당시 미국 ‘필름퀘스트 어워드 2019’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는 한정 부수가 전체 매진되는 등 시장 반응 또한 꾸준히 긍정적이다. 메이저와 서브컬처를 아우르는 장르 다각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어쌔신크리드'와 콜라보레이션.

어쌔신 크리드 등 유명 IP콜라보 호평

자체 스토리 확장뿐만 아니라 또 다른 세계관과의 만남 역시 ‘서머너즈 워’의 장기 흥행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공개한 ‘어쌔신 크리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큰 성과를 거뒀다. 업데이트 직후 독일과 홍콩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동시에 올랐으며, 북미와 유럽 주요 여러 국가에서 매출 톱10을 재 달성하고 글로벌 일일 유저 수(DAU)와 다운로드 수도 크게 상승했다.

이 같은 협업 사례는 해당 IP 캐릭터를 몬스터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업데이트 시즌에만 개방되는 이벤트 던전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높은 완성도와 섬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매번 만"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회사는 유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과 더불어 e스포츠와 글로벌 투어 등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서머너즈 워’로 하나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성장 또한 견인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현장 전경.

e스포츠와 글로벌 투어현장 열기 고"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펼치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은 국내외 실력자와의 대전 기회와 세계 정상급 매치 관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7년 연속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SWC 2022’는 5만 8천 명으로 역대 최고 참가자를 기록하고, 서울에서 열린 월드 파이널은 전 객석이 초고속 매진되는 등 여전한 흥행성을 보여줬다.

올해는 첫 라이벌전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를 도쿄에서 개최했다. 팀 매치, 승자 연승전, 에이스 결정전 등, 새로운 경기 방식을 다양하게 도입하며 풍성한 볼거리로 선수와 관객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지난 3월부터 한국과 유럽, 북미 주요 지역에서 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SWC2023’과 남은 글로벌 투어 일정을 통해 유저들과 만남을 가지는 등, ‘서머너즈 워’를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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