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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3

지난 1분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크래프톤에 대해 증권사들이 일제히 긍정 전망을 내놓았다. 대장주인 이 회사가 게임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견인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크래프톤에 대한 목표주가를 높였다. 최근 게임주 전반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인 이 회사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모바일 매출 감소세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등하며 실적 우려를 상당 부문 해소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하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상황인 만큼 매력적인 매수 타이밍”이라고 추천했다. 이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높였다.

삼성증권은 1분기 ‘배틀그라운드’ 매출 호"는 중국 춘절 성수기 효과에 더해 성장형 무기 스킨 판매 프로모션 강화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의 높은 충성도를 기반으로 추가 과금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높였다.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선 온라인 게임 수익성 개선과 비용 통제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피어들의 신작 출시, 중국 판호 발급 이슈 등에 따라 멀티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그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 재개 가능성도 언급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내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봤다.

한화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올해 예정된 신작이 없기 때문에 ‘배그’ 매출의 분기별 변동이 실적의 핵심이 될 것이라 진단했다. 이러한 가운데 ‘배그’의 경우 콘텐츠 프로모션과 개선된 수익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높은 트래픽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배그 모바일’에 대해서도 인도 서비스가 재개될 경우 분기에 약 300~4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와 모멘텀이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를 근거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였다.

이 외에도 현대차증권이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이 22만원에서 26만원으로, NH투자증권이 23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높였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상향을 주목하고 있다.최근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를 제외하고 다수의 종목들이 목표주가 줄하향을 겪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장주인 이 회사가 주목 받으며 종목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 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대장주 자리도 한동안 변함 없이 지킬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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