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캐릭터 밸런스를 개편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다양한 보스전 상황에 맞춰 스킬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지난달 첫 공개한 '블루밍 포레스트' 테마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25일까지 NPC의 춤 동작과 동일한 방향의 화살표를 입력하면 ‘블루밍 코인’을 지급하는 ‘블루밍 댄스파티’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7일 출석을 통해 ‘뱀탕’ ‘자동전투 충전권(30분)’ ‘[이벤트]폭풍성장의 비약 Lv1~249’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몬스터 사냥을 통해 ‘빛나는 꽃잎’ 수집 시 ‘블루밍 코인’을 보상으로 지급하고, 최종 보상으로 ‘블루밍 포레스트 대미지 스킨(유닛)’을 증정한다. 또 내달 1일까지 원하는 캐릭터를 선정해 휴식을 보내면 경험치를 얻을 수 있으며, 휴식을 통해 얻은 만"도 단계에 따라 추가 경험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캐릭터 스펙을 높일 수 있는 ‘게이지 UP! 스타포스 UP!’ 이벤트를 25일까지 실시한다. 몬스터 사냥 및 이벤트 상점 구매로 얻은 ‘빛을 잃은 주문서’를 사용해 ‘스타포스 100% 강화권’을 제작할 수 있으며, 최대 '스타포스 20성 100% 강화권’까지 제작 가능하다.

한편 넥슨은 13일과 14일 오후 6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멀티플랫폼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 1의 개인전 및 팀전 결승전을 개최한다.

개인전 경기는 13일 치러지며 NEAL(리우창헝)과, InSoo(박인수) 등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앞서 16강 승자전에서 1위를 차지한 HyunSu(박현수)가 우승 경험이 있는 Zzz(이재혁)을 꺾고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에는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맞붙는다. 광동 프릭스가 8강 풀리그 및 포스트시즌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두 차례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 기세를 몰아 창단 후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KDL'은 오는 9월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들의 기량 점검을 위한 두 차례 프리시즌이 진행 중이다. KDL 프리시즌 2는 오는 내달 17일에 개막하며, 5주간의 레이스 끝에 7월 23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