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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매출 685억원 … 전년比 10.5%↓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1

네오위즈가 지난 1분기 온라인 게임 사업 및 광고 사업의 부진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네오위즈(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 줄어든 13억원, 당기 순이익은 75% 감소한 31억원을 각각 거뒀다.

온라인 및 콘솔 게임 부문은 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4% 감소했다. 이 회사의 일본 자회사는 최근 현지 온라인 퍼블리싱 사업 부문을 매각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은 323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흥행, 신작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의 일본 지역 출시 등으로 인해 매출이 늘었다. 하지만 기존 타이틀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며 일부 상쇄됐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든 87억원에 그쳤다. 국내 광고 산업의 업황 둔화가 지속됐다.

네오위즈는 지난 1분기 영업비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673억원을 사용했다. 인건비는 320억원으로 같은 기간 5.7% 증가했다. 마케팅비 역시 33.8% 증가한 108억원을 사용했다. 이 밖에도 기타비용 62억원이 발생했다.

네오위즈는 올해 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중국 서비스에 나선다. 중국 게임업체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글로벌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IP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하며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오는 2분기 '브라운더스트2'를 출시하고, 3분기에는 'P의 거짓'을 선보인다. 직한 타이틀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작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출범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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