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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양대 마켓 매출 1위 등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09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리니지M’을 꺾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신작 흥행이 부각되며 주가도 오름세로 전환했다.

9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의 ‘나이트 크로우’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론칭 하루 만에, 구글에서는 12일 만에 각각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 작품의 경우 유저 관심이 집중되는 론칭 초반 2위까지 구글 매출을 높였으나 이후 추가 상승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리니지M’을 결국 꺾지 못하고 장기 흥행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서버 확충 등에 힘입어1위를 차지한 것이다.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한 이 작품은 인기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25일까지 페리아 드 나이트 이벤트를 펼치며 작품 접속 및 미션 유저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진입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이 작품의 구글 매출 1위 소식이 알려지며 오전 중 내림세가 지배적이었던 위메이드 주가도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5만 4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후 소식이 반영되며 장중 5만 6000원까지 가격을 높였다. 이후로도 4~5%대의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위메이드 주가 변동 현황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2분기 위메이드가 두드러진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분기까지는 작품의 성과가 극히 제한적으로 반영되고 마케팅 집행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가 매출 1위를 탈환하며 엔씨의 기존작 매출 하향 안정화 우려는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니지W’의 매출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핵심 캐시카우인 ‘리니지M’도 우려가 나오게 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등의 신작들이‘리니지M’의 아성에 도전한 가운데‘나이트 크로우’가 가장 먼저 매출 1위를차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첫 작품이 큰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이 회사의 차기작들 역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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