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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개발팀 서신 통해 첫 소통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02

위메이드의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작품 개선 사항 및 향후 개발 방향을 담은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유저와의 소통에 나섰다. 출시 첫 주말 동안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토록 약속해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멀티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팀의 첫 번째 서신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작품 개발을 맡은 이선호 PD가 작성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첫 주말 동안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에 있으며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출시 하루 만에 신규 서버 그룹 '요하네스'를 오픈한 것에 이어 '피아몬트'를 연이어 추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11개 서버 그룹에서 총 33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이 PD는 먼저 "늦은 시간 출시에도 불구하고 나이트 크로우를 찾아 주신 많은 단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게임을 이용하시는데 접속 및 결제 등의 불편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PD는 출시 첫 주말 동안 플레이어들이 보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현재 나이트 크로우에 다양한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PD는 오는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9개의 미흡한 점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로 보스 드랍 아이템 루팅 권한을 "정할 계획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보스 몬스터를 공략할 시 '자유 루팅' 방식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팀에서 설계한 의도와는 별개로 해당 방식은 플레이어들로부터 "이해가 어렵고 공감이 되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받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부에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를 마치고 개선 방향을 정리해서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 변경에 해당하는 '신념 전승 초기화'에 필요한 '망각의 성수' 아이템의 수급 난도가 높은 것이 이슈로 떠올랐다. 개발팀은 오는 4일 정기 점검 직후 제한된 수량의 아이템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들이 직업을 변경하는 주기와 아이템의 제작 난이도를 모니터링해 밸런스를 "정한다.

나이트 크로우의 일부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은 직업 2차 전직의 레벨 "건(45레벨)을 만"했다. 2차 전직을 위해서는 '상급 전직의 증표' 아이템이 필요하며 40레벨 이상의 격전지 킬데바트, 마사르타 얼음동굴에서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처치되는 몬스터의 수가 부"해 아이템 획득량이 적은 상황이다. 개발팀은 향후 아이템의 데이터를 면밀하게 검토해 2차 전직 난이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개발팀은 마사르타 얼음 동굴의 대규모 PvP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서버별 입장 가능 인원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더해 주변 대상 탐색 기능을 사용할 때 사망한 캐릭터도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나 오는 11일 정기 점검을 통해 이를 수정한다.

개발팀은 대화창 및 지도에서 플레이어들이 서로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채팅 편의성 개선을 위해 메시지를 더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변경하고 무분별한 채팅을 방지하기 위해 금지 "건과 제한 시간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서버 내 길드 간 커뮤니티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길드 연합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팀은 이 밖에도 ▲자동 전투 시 탐색 범위 기능 ▲길드 순위 및 길드원 정보 확인 기능 ▲마법봉 직업의 치유 기술 자동 사용 기능 ▲직업 밸런스 등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확인하고 검토하고 있다.

이 PD는 끝으로 "현재 작품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점, 상점 이용 시 게임이 멈추는 점, 캐릭터 선택창에서 게임이 멈추는 이슈들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큰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강"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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