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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1] "반드시 그랜드 파이널 진출하겠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01

'PUBG 글로벌 시리즈(PGS) 1'에 출전 중인 한국 4개 팀의 주장들이 반드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다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1'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졌다. 한국 팀은 다나와 e스포츠, 펜타그램, 기블리 e스포츠, 젠지 등 4개 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흘 간의 그룹 스테이지 대결 결과 한국 챔피언 다나와 e스포츠는 24개 팀 가운데 2위에 오르며 승자 브래킷으로 진출했다. 기블리 e스포츠(17위), 펜타그램(20위), 젠지(23위)는 아쉽게 상위 16팀 이내에 들지 못하며 패자 브래킷에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노린다.

한국 4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는 ▲'이노닉스' 나희주(다나와 e스포츠) ▲'위키드' 김진형(펜타그램) ▲'글라즈' 윤성빈(기블리 e스포츠) ▲'피오' 차승훈(젠지) 등 4개 팀의 주장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이하는 해당 인터뷰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이노닉스' 나희주(상), '위키드' 김진형(하).

- 그룹 스테이지 사흘간 경기를 치렀다. 소감이 듣고 싶다.

나희주: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승자 브래킷 대결에서도 좋은 결과 거둬 그랜드 파이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진형: 그룹 스테이지 동안 랜드마크를 두고 멸망전을 벌이며 많은 경험을 얻었다. 아마 대회 끝까지 멸망전을 하게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윤성빈: 그룹 스테이지 첫 날은 적응 문제였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 마지막 날 만큼만 했다면 승자 브래킷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차승훈: 경기를 잘 치르지 못해서 딱히 할 말이 없다. 하지만 노력해서 그랜드 파이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PGS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국내 대회인 PWS와 비교하면 다른 점은.

나희주: PGS에서는 다른 팀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 줬던 때가 많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하게 경기를 했다. 아쉬웠던 점은 국내 대회에서부터 있었던 팀원 간의 인게임 소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김진형: PWS와 비교하면 각지에서 잘하는 팀이 모였기 때문에 개인 기량이 월등한 것 같다. 실수를 가장 적게 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윤성빈: PWS보다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풀어가는 것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 다른 팀을 견제하는 것 보다는 팀원들 간에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것이 힘들었다.

차승훈: 모두 세계에서 통하는 뛰어난 실력의 선수들이다. 우리가 많이 부"했던 것 같다.

- 그룹 스테이지 중 인상적이었던 해외 지역의 팀은.

나희주: 중국의 포 앵그리 맨과 아메리카 지역의 루미너시티 게이밍이다. 모든 경기에서 잘 한다.

김진형: 모든 팀이 잘하는 것 같아 견제되는 팀은 딱히 없다. 하지만 한국 팀 다나와 e스포츠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같이 잘 했으면 한다.

윤성빈: 아메리카의 루미너시티 게이밍이다. 단단하게 게임 운영을 잘 하고 경기도 깔끔하게 치른다.

차승훈: 모든 팀들이 잘하는 것 같다.

- PGS를 앞두고 어떤 전략을 준비했나. 또, 현재 폼에 점수를 매긴다면.

나희주: 따로 준비했던 전략은 없다. PWS에서 했던 그래도 경기를 하고 있다. 현재 폼은 팀원들 모두 많이 올라온 상태다. 100점 만점에 85점 정도를 주고 싶다. 중요한 것은 폼보다는 팀원 간 브리핑을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 PGS 남은 일정에 대한 각오를 밝혀 달라.

나희주: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경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 먼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겠다.

김진형: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실 것 같다. 패자 브래킷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후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더욱 잘하는 펜타그램을 보여드리겠다.

윤성빈: 그랜드 파이널은 무"건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부"했던 점을 보완하고 피드백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패자 브래킷을 통과하겠다. 또,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

차승훈: 패자 브래킷에서 꼭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도록 하겠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팬분들께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라즈' 윤성빈(상), '피오' 차승훈(하).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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