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가 서비스 27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회사의 첫 온라인 게임이자 세계 최초의 상용 온라인 게임이다.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초창기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의 여전한 사랑 속에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넥슨은 작품의 서비스 27주년을 맞아 '천인' 직업의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계열별 스펠이 통합되며, 하늘의 힘을 관장하는 더욱 강력한 직업으로 거듭난다. 구름을 타고 빠르게 적을 관통해 이동하는 등 기동성이 높아지며, 비, 바람, 구름 등 날씨를 이용한 다양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천기보호 ▲천공 ▲천기 ▲전능 계열을 추가한다.

이 회사는 내달 10일까지 작품 접속 시 장비 강화와 성장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제공하는 '접속 버닝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700레벨까지 1+1 레벨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린이 나르샤' 이벤트가 열린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 PC방 접속 시 150%에서 200%로 경험치 버프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PC방 버닝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오케스트라 공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의 앙코르 공연 예매를 개시한다. 또한 격투 게임 'DNF 듀얼'의 닌텐도 스위치판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에 매너 등급 시스템 추가 및 신규 무기를 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