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게이밍미디어는 12일 인디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플레이즘을 통해 스팀 게임 '러스티드 모스'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faxdoc, 해피스퀘어드, 서니데이즈 등이 개발한 그래플링 메트로바니아 게임이다.요정에게 침략 당해 인류가 멸망해 가는 세계가배경이며폐허가 된 성역, 컴퓨터 스테이션 등이 미려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이 작품은 360도 전방위 그래플링 "작으로 지형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테이지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 그래플링과 함께 신축성 있는 반동을 활용해 이동 가능하며 이끼 낀 벽이나 천장을 붙잡는 등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트윈스틱 슈터의 "작으로 "준해 적을 공격하는 요소도 구현됐다. 긴밀하게 반응하며 정밀 사격하는 것도 플레이의 재미를 더한다. 근거리에서 샷건을 사용하거나, 그래플로 거리를 두고 스나이퍼 라이플로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등 상황에 맞는 무기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마녀, 기계 등 보스에 도전하게 된다. 슈팅과 그래플을 통해 보스의 공격을 피하고 소환되는 거미를 제거하는 등 보스 패턴을 공략해 나가는 것도 성취감을 더하는 부분이다.

이 회사는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도 함께 선보였다. 콘셉트 아트, 스토리 배경, 개발자 콘텐츠, 음악 악보 등이 수록돼 제작 과정을 알 수 있는 127쪽의 '아트북', 그리고 세계관을 표현하는 악곡부터 보스 배틀곡까지 30곡이 수록된 '사운드트랙'을 발매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