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디아블로4,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진입장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2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작 MMORPG '디아블로4'가 오는 6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아블로4는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장기간의 라이브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을 설계했다. 플레이어들이 캠페인을 모두 마치고 성역을 전부 탐험했더라도 그 이후를 내다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작품의 엔드 게임 콘텐츠인 ▲최고 및 악몽 던전 ▲정복자 보드 ▲힘의 전서 ▲증오의 전장 등의 개요를 공개했다.

'악몽 던전'은 이미 경험했던 던전이 이전보다 훨씬 어려워지며, 수행해야 할 목표가 추가된 하드코어 버전이다. 세계 단계가 높아질 때마다 플레이어가 새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악몽 던전이 열린다. 또한 종반부 성장 시스템인 '정복자 보드'는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선택을 통해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픈 월드 일부 지역에서 악마들이 강력해지는 '지옥 물결', 인스턴트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망자의 속삭임', 다른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지정 PvP 구역 '증오의 전장' 등을 통해 최고 레벨 이후에도 즐거움을 제공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디아블로4'의 캐릭터 성장 및 종반부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미디어 그룹 인터뷰를 개최했다. 디아블로4의 핵심 개발진인 케일리 켈더 수석 게임 프로듀서, "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가 참석해 미디어의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이하는 미디어 인터뷰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간추린 내용이다.

오픈 베타의 던전 구"는 단일 형태였다. 종반부 콘텐츠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던전을 볼 수 있나.

"셉 파이피오라: 오픈 베타는 한정적인 콘텐츠를 제한적으로 공개한 것이다. "각난 봉우리 이외의 지역에서는 더 많은 던전의 레이아웃과 몬스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악몽 던전의 경우 다양한 난이도로 즐길 수 있으며, 여러가지 속성과 보너스 등을 통해 각각의 던전 경험을 차별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특정 시점마다 플레이어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던전이 준비돼 있다.

종반부 콘텐츠 진입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

"셉 파이피오라: 레벨1부터 50까지 달성하는 것에 약 25시간에서 30시간 정도 사용할 것으로 예측한다. 디아블로4에서 50레벨을 달성하면 세계 단계 3단계에 돌입하며, 실질적인 종반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레벨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디아블로4에서 레벨은 목표가 아니라, 여러가지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플레이어들은 강력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세계 단계를 높이고 악몽 던전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게 될 것이다. 이후에는 100레벨에 도달해 굉장히 난이도가 높은 콘텐츠도 도전하게 된다. 이제 모든 콘텐츠를 소모했다면 다음 시즌을 업데이트해 새로운 목표를 제공할 것이다.

디아블로4의 종반부 콘텐츠는 전작과 같이 콘텐츠 순환이 필요한가.

케일리 켈더: 플레이어분들이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순환 구"가 존재하는 콘텐츠가 있다. 망자의 속삭임을 플레이하며 여러 악몽 던전의 입장 소모품인 인장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악몽 던전을 플레이하며 정복자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는 문양을 받을 수 있다. 반면에 일부 콘텐츠는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즐길 수도 있다. 지옥 물결의 경우 다른 콘텐츠와 독립적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증오의 전장 등 PvP 콘텐츠는 캐릭터의 강함과 플레이어의 컨트롤 중 무엇이 더 요구되나.

"셉 파이피오라: 디아블로4에서 성공적인 게임 경험을 하고 싶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아이템을 갖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플레이어의 컨트롤 능력도 중요하다. 상대방이 시전한 강력한 기술을 내 컨트롤 능력으로 피할 수 있다면 커다란 어드밴티지가 될 것이다. 아이템과 캐릭터의 위력이 결투의 승리를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궁극적으로는 두 요소가 잘 "화가 돼야 할 것이다.

PvP 콘텐츠에서 아이템이나 장비는 일부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유사한 수준의 위력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 결국 플레이어의 컨트롤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 정말로 강력한 전설 또는 고유 아이템을 갖고 있다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정복자 보드.

정복자 보드는 어떻게 육성 다양성을 제공하나.

케일리 켈더: 플레이어들이 내리는 선택의 다양성을 최대한 극대화하고 있다. 내가 원하는 빌드를 쌓아가며 내가 플레이하고 싶은 종류의 캐릭터를 만들게 된다. 정복자 보드의 경우 일부 특정 게이트를 지날 때가 있는데, 특정 지점을 정복자 보드에서 지나고 나면 이제 그 이후에 다른 보드를 어떻게 연결시킬지를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다. 연결시키고자 하는 방향을 자유자재로 설정해 내 빌드를 쌓아 나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셉 파이피오라: 정복자 보드는 일부 희귀한 노드가 있는데,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다. 이들은 정복자 보드의 특정한 모서리에 위치해 있다. 정복자 보드를 다양하게 돌려보며 어떤 일반 노드를 타고 성장을 시킬지, 그리고 내가 어떤 문양 소켓을 이용을 할지를 여러 가지 선택해야 한다.

디아블로4의 라이브 서비스가 진행될수록 콘텐츠가 계속 쌓일텐데.

케일리 켈더: 개발팀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요소다. 지속적으로 시즌별로 콘텐츠를 추가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시간을 투자할 만한 신선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시즌 콘텐츠의 경우 일부는 해당 시즌에서만 즐길 수 있을 수도 있다.

개발팀의 의도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면서도 너무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콘텐츠들이 쌓여가며 신규 플레이어 또는 복귀 플레이어에게 진입장벽이 되지는 않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셉 파이피오라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좌),케일리 켈더 수석 게임 프로듀서(우).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