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31일 스팀을 통해 'ALTF42'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했다.
펌킴이 개발한 이 작품은 퍼머데스 방식의 3D 플랫포머 게임이다. 전작보다 더욱 위험한 함정을 바탕으로 보다 높은 난도에 도전할 수 있다.
전작인 'ALTF4'는 스토브 리뷰 평가 수 1위, 트위치 동시 시청자 7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강제 종료 단축키인 ‘ALT+F4’에서 제목을 가져온 만큼 플레이 도중 강제 종료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게임으로도화제가 됐다.
이 작품은 다양한 함정이 존재하는 스테이지를 돌파하며 목적지를 향해 가는 방식이다. "작 방법은 간단하지만 이에 대비되는 극악의 난도가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는 평이다.
이번 신작의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게임의 일부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지만 핵심적인 시스템은 대부분 체험 가능하다.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템, 코스튬, 함정 등 게임 시스템과 더불어 지원 언어도 점차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그간 쌓아온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 팀장은 " 'ALTF42'를 시작으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다양한 장르의 콘솔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