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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123억원…지난해 게임계 연봉 킹은 누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22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주요 게임 업체들의 사업보고서 속속 공개됨에 따라 임직원 연봉 규모 등에 대한 관심도 고"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보수총액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123억 8100만원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3억 3200만원, 상여 100억 31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원 등을 받았다. 이 가운데 상여 부문에서는 '리니지2M' 및 '리니지W'의 연속 성공에 따른 특별 장기기여인센티브 71억원이 책정됐고, 임원 장기인센티브 29억 3000만원이 포함됐다.

그 다음으로 이성구 부사장이 65억 3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연봉 10억원, 상여 55억 2300만원 등을 지급 받았다. 마찬가지로 상여 부문에서 '리니지W'의 성공적 출시와 괄목할 만한 성과 창출을 이끈 기여를 감안해 개발성과인센티브로 50억원을 책정하며 연봉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김택헌 수석부사장(CPO)이 56억 3800만원을 수령했다. 역시 '리니지2M' '리니지W' 등에 대한 기여를 감안해 개발성과인센티브 45억원을 책정했다.

그 뒤로 정진수 전 수석부사장(COO)이 29억 4800만원을 수령했고, 우원식 전 부사장(CTA)이 25억 4000만원을 지급 받았다. 각각 퇴직금 25억 9600만원, 24억 6000만원이 지급되면서 보수총액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엔씨소프트 직원은 4789명이며,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억 1400만원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주요 게임업체들의 사업보고서가 속속 발표되는 가운데 업계 상위 연봉 규모에 대한 관심도 고"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크래프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의 연봉 규모가 공시됐으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크래프톤에서는 "웅희 전 최고사업책임자(CBO)가 36억 71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이병욱 실장 32억 5600만원, 임우열 본부장 25억 7600만원, 윤진원 본부장 21억 4300만원 등을 수령했다.

김창한 대표는 요청에 따라 성과급을 미지급한 가운데 보수총액으로 10억 3500만원을 받았다. 지급액에 포함되지 않는 주식매수선택권으로 행사가격 1452원의 16만 8245주(2026년 10월 19일), 행사가격 14만 4000원의 70만주(2032년 11월 4일) 등이 공시됐다.

크래프톤 직원은 1770명이며, 평균 연봉은 1억 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

넷마블에서는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14억 7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그 뒤로 권영식 대표 11억 9700만원을 받았다. 또 이승원 넷마블글로벌 대표가 퇴직금 4억 2900만원을 받으면서 5억 2200만원의 연봉이 지급됐다.

넷마블 직원은 839명으로 공시됐다. 평균 연봉은 7400만원이다.

"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카카오게임즈에서는 한상우 최고전략책임자(CSO)가 18억 4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을 통해 15억 8000만원을 수령했기 때문이다.

그 뒤로 "계현 대표가 18억 2500만원으로 근소한 차이의 보수를 수령했다. 반면 " 대표는 급여 9억 100만원과 더불어 실적 목표 달성과 사업 성과의 기여도에 따른 상여 9억 2000만원을 지급 받았다. 또 안양수 본부장 12억 2200만원, 김민성 본부장 11억 7300만원, 이정배 실장 10억 3900만원 등이 보수지급 총액 상위 5명으로 공시됐다.

카카오게임즈 직원은 436명으로, 평균 연봉은 1억 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지난 2021년에는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으로만 474억 6400만원을 수령, 보수총액 488억 8100만원으로 게임업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는 8억 100만원의 급여만 수령했다. 공동대표인 이지훈 대표도 급여로 15억 100만원만 지급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86억 2200만원을 수령하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 위메이드의 사업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아장 대표가 지난해 업계 연봉 1위를 차지했는 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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