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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쿠키런' 반등에 주가 하락세 멈출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15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두드러진 매출순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주가 하락이 거듭되는 상황에서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15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8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48위의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했으나 단기간 내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보이며 매출 상위권 경쟁에 재참전 한 것이다. 다른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일 16위에서 10일에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같은 순위반등은 지난 9일 이뤄진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 회사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 꿈열차 은하탐험, 새 캐릭터 스타더스트 쿠키, 스킨, 전설 스킨 뽑기 등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순위 반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쿠키런: 킹덤’이 현재 이 회사의 매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이 반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상황이다.

최근 3개월간 데브시스터즈 주가변동 현황 일부

이 회사 역시 해당 작품을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한 바 있다. 지난 4분기 실적발표 당시 올해 1분기는 ‘쿠키런: 킹덤’ 신년 및 2주년 업데이트 성과, 일회성 비용 제거 효과로 전분기 대비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작품의 안정적 인기가 부각되며 차기작 기대감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 판권(IP)을 활용한 ‘오븐스매시’ ‘마녀의 성’ ‘프로젝트B’ 등이 주목받을 것이란 설명이다. 여기에 ‘쿠키런’ IP 작품은 아니지만 다른 신작들의 성과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달 ‘데드 사이드클럽’의 스팀 얼리억세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주요 작품의 매출순위 반등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 주가가 장기간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2월 20일 주가 6만 20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이날 오전 중 4만 3550원까지 떨어졌다.

한 달도 안돼 30% 정도 하락한 것이다. 변동 추세를 봐도 2월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16거래일(14거래일 하락, 1거래일 변동 없음)중 단 한번의 오름세만 보였다. 현재 이 회사의 주가 하락은 기관이 주도하고 있는데 지난달 21일부터 매도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올해 기존 라이브 게임의 성장과 더불어 신작을 통한 추가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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