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PWS] 게임피티, '헤더' 차지훈 원맨쇼로 3주차 역전 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14

게임피티가 'PUBG 위클리 시리즈' 3주차 경기에서 15킬 치킨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헤더' 차지훈은 3주차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14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3 PWS: 코리아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3주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펼쳐졌다. 게임피티는 이날 열린 5개 매치에서 치킨 1회 및 20킬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5점을 따냈다.

또한 지난 1일차 경기를 포함한 위클리 스테이지 3주차 경기에서 치킨 2회 및 54킬로 누적 토털 포인트 90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3주차 팀 최다 킬 및 최다 순위 포인트로 교전과 생존 능력에서 모두 다른 팀들보다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유리한 상황에서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교전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게임피티의 '헤더' 차지훈은 3주차 경기에서 무려 28킬과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킬 리더에 올랐다. KDA 4.6, 기절 21회, 누적 데미지 3878.4 등 다수의 공격 부문에서 3주차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팀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게임피티는 지난 13일 열린 1일차 경기를 선두로 마쳤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잠잠하게 흘러갔다. 첫 2개 매치에서 다른 팀의 견제에 시달리며 단 3점을 획득하는 것에 그쳤다. 이후 세 번째 경기였던 매치8에서 토털 포인트 6점을 획득하며 경기 감각을 "율했다.

게임피티는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9으로부터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안전지역이 밀리터리 베이스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게임피티의 정반대편에 놓였다. 게임피티는 다른 팀의 검문 플레이를 피해 3페이즈까지 자기장 속에서 대기하며 기회가 찾아오기를 기다렸다. 다행히 안전지역이 남쪽으로 쏠리며 한 명의 스쿼드만 잃고 원 내부로 진입할 수 있었다.

게임피티는 안전지역에 들어선 후 과감한 외곽 교전을 통해 킬 포인트를 만들어갔다. 앞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며 다른 팀들은 인원을 유지하지 못했고, 이를 하나 둘 처치하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다. 6페이즈에서 톱4에 진입한 게임피티는 차지훈의 맹활약으로 치킨에 도전했다.

매치9의 백미는 혼자 살아남은 차지훈과 GCA 크레센도 스쿼드 3인의 1대3 치킨 대결이었다. 차지훈은 수적 우위를 믿고 접근하는 상대 스쿼드를 투척무기로 견제한 후 침착하게 한명씩 쓰러뜨렸다. 이후 마지막 1대1 대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팀에 극적인 15킬 치킨을 안겼다. 차지훈은 이 경기에서 홀로 무려 13킬을 달성해 PUBG e스포츠 국내 대회 한 경기 개인 최다 킬 기록을 경신했다.

PWS: 코리아 페이즈1의 3주차 우승을 차지한 게임피티는 20점의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를 획득했다. 2위인 GNL e스포츠는 10점을 가져갔으며, 3위 펜타그램과 4위 디플러스 기아는 각각 5점을 받았다.

PWS 3주차의 킬 리더는 28킬의 게임피티 '헤더' 차지훈이 가져갔다. 2위는 19킬의 젠지의 '피오' 차승훈의 차지였다. 3위는 17킬을 기록한 펜타그램 '히카리' 김동환, '스텔라' 이지수, KGA 오렌지 '밥상헤드' 김진현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PWS: 코리아 페이즈1 위클리 스테이지 4주 1일차 경기는 2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총 5개의 매치가 펼쳐지며 모든 매치는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위클리 스테이지 주차별 상위 4팀에게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가 부여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