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 속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이번 주에 투자자 소통 강화, 신작 사전예약, 기존 플랫폼 리뉴얼 등 다양한 행보에 나서며 블록체인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낸다.

이 회사는 15일 ‘제 1회 위믹스 AMA’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 커뮤니티,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것이다.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추가 소통에 나서는 것이다.

같은 날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3.0 버전 리뉴얼에도 나선다. 리뉴얼을 통해 출시 예정 게임에 대한 정보와 온보딩 게임의 동시접속자 및 토큰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이 더욱 고도화되며 향후 사업 전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측된다.

16일에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미디어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에도 나선다. 국내 출시 후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해 글로벌 론칭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 높은 성과를 낼 경우 향후 해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 '블레이드&소울2' 액션성 강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5일 '블레이드&소울2'의 대규모 업데이트 '역습'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모든 상급, 희귀, 영웅 등급 액티브 무공에 '초월' 단계를 추가하고 무기별 밸런스 "정을 진행한다. 또 후방 이동과 함께 새로운 액션을 추가하며 전투의 긴박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 월드 보스 및 파티 던전 등의 새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한 도전의 성취감을 예고하기도. 이 외에도 소울의 "합으로 활성화되는 '공명기'를 도입할 예정.

이 회사는 업데이트 당일 클래스 리뉴얼 및 초월에 대한 상세 내용의 공개를 예고해. 적잖은 변화가 이뤄지는 만큼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되고 있어.

블리자드 '디아블로4' 18~20일 오픈 베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사전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작품은 블리자드의 핵심 판권(IP) 중 하나인 '디아블로' 시리즈 11년 만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둔 작품이며, 배경인 '성역'의 어둡고 음울한 부분을 담아낼 계획이다. 전작 대비 호러와 팬터지 장르에 더욱 가깝게 설정했으며 연령층을 고려한 표현의 제약 없는 현실적인 세계를 다룬다. 플레이어들은 악마 '메피스토'의 딸인 '릴리트'를 추적하고 성역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

오픈 베타 테스트는 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25레벨 제한 내에서 작품의 서막과 1막 전체를 포함한 게임 초반부 콘텐츠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전투로 단련된 야만용사, 날랜 도적, 원소를 "종하는 원소술사 등 3개의 직업을 선택 가능하며 캐릭터를 최대 10개까지 생성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를 원하는 진로와 스타일대로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들은 테스트 기간 중 거대한 '야외 우두머리(월드보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로컬 협동 모드로 두 명이 힘을 합쳐 악마들을 쓰러뜨릴 수도 있다. 또한 인게임 주요 콘텐츠인 '보루'를 정복하고 해당 지역을 마을로 변경시키거나, 새로운 순간이동진을 생성하거나, 다양한 이벤트가 활성화하는 등 게임 세계에 영구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사전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다음 주말인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한 추가 테스트가 이어진다. 기존 테스트의 게임 진행 데이터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야만용사, 도적, 원소술사 등 3개 직업에 더해 강령술사, 드루이드 직업을 체험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