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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발로란트' 대규모 패치로 반등 성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9

FPS 게임 '발로란트'가 신규 에피소드의 두 번째 액트를 선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신규 요원 '게코(Gekko)', 신규 무기 스킨 시리즈, 배틀 패스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에 에피소드 6 '레블레이션(REVELATION)' 액트2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출시한 액트1 업데이트에 이어 2개월 만에 공개하는 대규모 콘텐츠 패치다.

레블레이션 액트2 업데이트를 통해 발로란트의 21번째 요원인 '게코'를 공개했다. 게코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출신의 척후대 표지션 요원으로, ▲기절봇 ▲지원봇 ▲폭파봇 지옥 ▲요동봇으로 구성된 강력한 로봇팀을 이끈다. 다채로운 로봇의 효과를 활용해 아군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적을 교란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게코의 기절봇(E) 스킬은 적을 향해 플라즈마 폭발을 일으켜 공격당한 적을 실명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고유 능력인 지원봇(Q) 스킬은 게코를 대신해 적진으로 돌진해 적에게 뇌진탕 효과를 일으키며, 스파이크를 설치 또는 해체할 수 있다. 폭파봇 지옥(C)은 넓은 범위에 큰 데미지를 주는 수류탄 형태의 스킬이며, 궁극기 요동봇(X)은 특정 범위 안에 있는 적을 구속시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스킬이다.

특히 게코는 패시브 스킬인 '회수'를 통해 지원봇과 기절봇, 요동봇을 회수한 후 쿨타임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궁극기 요동봇을 회수 패시브를 통해 두 번 사용할 수 있는 등 소모전의 경우 압도적인 효율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팀원 간의 호흡에 따라 얼마든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팔방미인형 캐릭터다.

게코는 로봇을 사용한다는 FPS에서는 다소 참신한 콘셉트와, 뛰어난 캐릭터성으로 출시 첫 날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군 지원 및 변수 창출 능력이 뛰어나 솔로 랭크보다는 듀오 플레이에 적합하며 향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작품에 신규 무기 스킨 시리즈인 '도깨비, 에피소드6'를 출시했다. 도깨비, 에피소드6는 지난 2020년 선보인 무기 스킨 시리즈 '도깨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스킨이다. 도깨비 스킨은 아름다운 무기 이미지를 바탕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플레이어들은 그동안 줄기차게 '도깨비 2.0' 스킨 출시를 바래왔다.

도깨비, 에피소드6은 ▲도깨비 밴달 ▲도깨비 불독 ▲도깨비 아레스 ▲도깨비 프렌지 ▲근접 무기 오니마루 검 등을 포함하며, 사용자 설정 사격음을 추가해 '복수귀' 도깨비의 섬뜩한 이미지를 강"했다. 특히 신규 근접 무기 오니마루 검을 선보이며 애니메이션, 시각 효과, 오디오, 마무리, 변형 등 모든 요소를 새롭게 개발했다. 출시 첫 날부터 각종 커뮤니티에서 실 사용 후기가 올라오는 등 이슈 몰이를 하고 있다.

배틀패스 또한 업데이트됐다. 이번 배틀패스는 플레이어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발로란트는 그라피티와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물결 쇼티, 물결 오퍼레이터, 물결 칼 ▲시그니처 셰리프를 선보였으며, 춤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오멘 고양이춤 스프레이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무료 보상 트랙 주요 상품이 마련됐다.

PC방 통계업체 더 로그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업데이트 당일인 8일 기준 전일 대비 PC방 점유율이 1.05% 상승하며 5.27%를 기록했다. 이는 FPS 장르 가운데 2위에 해당하며, 전체 게임 가운데 4위다. 첫날부터 업데이트 효과를 보며 반등에 성공했다.

발로란트는 오는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흥행 몰이에 나선다. 특히 개학 시즌을 맞이해 최근 플레이어들의 다수인 10-20대 학생 유저들이 빠져나갔으나, 이를 만회할 계기를 잡았다. 발로란트가 반등을 넘어 다시 FPS 장르 톱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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