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내달 말께 오픈월드 카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5'의 새로운 확장팩 '랠리 어드벤처'를 발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랠리 어드벤처는 X박스 콘솔, 클라우드 게이밍(베타), 윈도 및 스팀 등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애드온 번들, 프리미엄 에디션, 확장팩 번들에 포함될 예정이며, 단독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시에라 누에바 지역에서 버려진 채석장, 모래 언덕, 사막 협곡, 야자수림 등을 포함한 6개 생물 군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역대 '포르자 호라이즌' 확장팩 중 가장 많은 레이싱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저는 각기 다른 3개의 랠리 팀에 합류해 다양한 경기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확장팩에서는 2022년형 포드 F-150 라이트닝 플래티넘, 1973년형 후니건 폭스바겐 바자 비틀 클래스 5/1600 등 오프로드 차량 10개가 추가된다. 뿐만 아니라 터보차지 엔진에 더 많은 동력을 공급하는 안티 랙 시스템 등 랠리용 부품도 더한다.

이 외에도 브랜드 장식의 장애물·깃발 등 이벤트랩 소품은 물론, 펑크스타일의 사운드 트랙과 에피탭 라디오의 새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