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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MMORPG 시장 전운 감돌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16

모바일 MMORPG 시장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넥슨, 카카오게임즈, 컴투스홀딩스 등 주요 업체들이 새 작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신작과 신작간의 경쟁은물론 기존작품과의 치열한 순위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6일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온라인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에 대해 회사측은 초대형 MMORPG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진이 연구한 게임이라고 알렸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넥슨이 앞서 ‘V4’ ‘히트2’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MMORPG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형업체인 이 회사의 개발력이 집중되는 점도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프라시아 전기’의 참전으로 상반기 모바일 MMORPG 경쟁이 고"될 것으로 봤다. 이미 다수의 업체가 대작 MMORPG를 통한 시장 공략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실제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고퀄리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무기로 삼고 있다.

또한 2분기에도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한다.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 몰입도 높은 SF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작품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상반기 중 무한의 탑, 월드 던전 챔피언스 리그 등 콘텐츠를 보강하며 인기유지를 꾀한다.

컴투스홀딩스에서는 상반기 중 ‘제노니아’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노니아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독창적인 그래픽을 갖췄다. 또한원작의 스토리와 콘텐츠 등을 재해석했다. 30~40대 유저들에게 원작 시리즈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준수한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 MMORPG 선두인 엔씨소프트 역시 적극적인 선두 수성을 펼칠 것으로 예측된다. ‘리니지W’에서는 22일 4번째 에피소드: 진명황의 집행검이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이벤트를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신작 출시께 주요 업데이트로 작품성을 보다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짧은 기간 모바일 MMORPG의 경쟁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근래 서브컬처 대세 장르로 떠올랐지만 여전히 중심은 MMORPG라고 평가했다. 또한 해당 장르가 높은 매출을 벌어들이는 만큼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각 작품이 출시된 후 순위경쟁에 따라 주가에도 큰 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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