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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매출 3조 클럽 재가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09

넥슨이 지난해 매출 3" 클럽에 재가입했다. ‘피파 온라인4’ 등 기존 작품의 안정적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넥슨은 9일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3537억엔(한화 약 3" 39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037억엔(9952억원), 순이익은 13% 감소한 1003억엔(962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811억엔(7783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269% 개선된 110억엔(105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호실적과 관련해 ‘피파 온라인4’가 기록적인 연간수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작품이 안정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모바일 매출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신작효과에 힘입어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매출 구성은 연간 매출 중 온라인에서 69%, 모바일에서 31%가 발생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 41% 성장한 것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60%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이 24%, 북미 및 유럽이 6%, 일본 3%, 기타 7% 순이었다. 모든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발표 자료 일부

4분기 기준으로는 온라인에서 67%, 모바일에서 33%의 매출이 발생했다. 지역별 비중은 한국 63%, 중국 22%, 북미 및 유럽 6%, 일본 3%, 기타 6% 순이다. 북미 및 유럽에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6% 감소했으나 다른 모든 지역이 상승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선 전년동기 대비 62%, 52%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올해에도 다양한 신작 공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달 9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시즌 오픈을 시작으로 ‘프라시아 전기’ ‘퍼스트 디센던트’ ‘마비노기 모바일’ ‘워헤이븐’ 등 굵직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험난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매출은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했고, 올 1분기에도 28~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넥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에 집중하고, 유저 만"도를 높여 좋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내년 1분기에도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1분기 실적 전망으로 매출 1167억엔~1256억엔, 영업이익 453억엔~525억엔 내의 성과를 예상한 것이다. 이 중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38% 성장이 기대되는 수치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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