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 주가가 가상현실(VR) 게임 시장 확대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하락장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스코넥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53%(970원) 상승한 1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반등하며 상승 계단을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18분께 1만 7120원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고점 마감했다.

외국인은 앞서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 전환했다.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전거래일 대비 1.70%(42.21포인트), 0.71%(5.46포인트) 내린 하락장 속에서 게임주 역시 대다수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뒷심을 발휘한 스코넥 주가는 더욱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올해 메타를 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가상현실(VR)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과 함께 스코넥에 대한 관심도 고"되고 있다. 이 회사는 VR FPS 게임 '스트라이크 러쉬' 등을 개발 중에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