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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3시즌, 남극에서 열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03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에 올해 첫번째 시즌을 개막한다. 오는 8일(한국시간)시작하는 3시즌에서는 신규 전장 '남극 반도(Antarctic Peninsula)'를 비'한 새로운 콘텐츠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버워치2는 9주 간격의 시즌제로 운영되며 매 시즌 신규 영웅과 전장을 번갈아 출시한다. 이번 시즌은 신규 전장이 출시될 차례이며, 추운 겨울 날씨에 걸맞게 남극을 배경으로 한 전장을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남극 반도' 전장은 오버워치2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쟁탈(Control) 맵이다. 이벤트 및 섬멸전에서 주로 등장하는 '탐사 기지: 남극' 전장과 비슷하게 맵의 대부분이 얼어붙어 있으며, 남극에서만 볼 수 있는 펭귄과 오로라 등 환상적인 경관을 갖추고 있다.

남극은 오버워치의 세계관 내에서 영웅 '메이'와 관련이 매우 깊은 장소다. 메이는 과거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남극을 탐사하던 기후학자로, 오버워치의 남극 감시소에서 동면에 있다 몇 년 만에 깨어났다. 메이가 동면한 사이 오버워치는 해체했고 다른 남극 탐사대원들은 모두 사망했다. 이후 메이는 간신히 남극을 탈출해 신생 오버워치에 합류하게 된다.

남극 반도 전장은 이 같은 오버워치2의 스토리에 깊이를 더해줄 예정이다. 남극 탐사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찾아왔던 오버워치의 쇄빙선을 비'해 내러티브가 담긴 다양한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메이와 탐사대원들이 남극에서 연구했던 것에 대한 내용과 스토리의 일부 힌트를 제공한다.

오버워치2는 올해 말 작품의 신규 스토리가 담긴 PvE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남극 반도 전장은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이기 전에, 작품의 기존 내러티브를 강화하는 작업으로 보인다.

남극 반도 전장은 일반적인 쟁탈 맵과 같이 각 라운드별로 전장이 펼쳐지는 세 개의 지역으로 나뉜다. 이 중 하나는 오버워치가 메이를 구하려 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오버워치 쇄빙선이다. 쇄빙선의 기관실과 터널 등에서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남극의 지하 동굴과, 남극 탐사대원들의 실험실이 등장한다.

특히 남극 반도 전장에서는 다채로운 상호 작용을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서 귀여운 펭귄이 등장하며 사격할 수 있다. 사격당한 펭귄은 매트릭스 마냥 날아오는 탄을 멋지게 피할 예정이다. 또한 구멍이 뚫린 얼음 바닥을 사격할 시 무수히 많은 물고기들이 튀어나오는 등 여러 이스터 에그가 포함돼 있다.

오버워치2의 3시즌을 맞아 오는 8일 작품에 새로운 배틀 패스가 추가된다. 3시즌 배틀 패스의 최종 보상은 키리코의 신화 등급 스킨 '아마테라스'다. 여느 신화 등급 스킨과 같이 유저가 직접 스킨의 색상을 설정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아마테라스 키리코는 SNS 공개 하루 만에 200만회 이상의 "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배틀 패스 보상을 통해 '오버워치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최대 2000 오버워치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전작 '오버워치'에서 등장했던 치장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오버워치2로 게임을 시작해 전작의 영웅 스킨을 구매할 수 없었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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